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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2 편집디자인 첫 강의 종료

편집디자인 강의를 마쳤다. 오늘은 인디자인 실습으로 2시간을 꽉 채웠다! 두둥!  첫째 주에는 주로 이론을 나가기도 했고 실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피씨가 한정적이라서 샘플을 만들어서 배포했다. 샘플 덕에 진도를 수월하게 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만약 샘플이 없었다면 배로 혼란스러울 뻔했다(식은땀). 아직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것을 나누고 사람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학도 공부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학생 때 강의 좀 많이 들을 걸 후회된다. 수능 EBS도 잘 안 봤는데 지금이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다 하하. 아무튼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그땐 회차를 늘려서 더 많은 걸 알려드려야지!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읽은 책은 디자인사전이다.많지..

D+20 티스토리 광고 신청

3개월 동안 게시물 20개를 작성하여 광고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첫 작가 되기 프로젝트의 수익창출! (두둥) 카카오 ADFit 먼저 카카오 ADFit 신청. 신청은 딱히 어렵지 않았지만 계정설명(20자) 란에서 뭘 적어야 하는지 잠시 막혔다. 나에 대한 소개인 건지 블로그에 대한 소개인 건지 설명이 더 적혀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헷갈리지 않을 것 같다. 나만 헷갈린 거면 어쩔 수 없고 계정설명은 1차로 프리랜서 디자이너라고만 적어놨다. 설마 프리랜서 디자인이라고 적은 건 아니겠지? 사실 신청만 하면 바로 되는 줄 알았는데 심사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조금 당황. 검색해 보니 반려돼서 5~6번 만에 된 사람도 있다고 해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부디 한 번에 통과되길~!   구글 AdSenes  구글 연동도..

D+19 <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 완독&강의 수강

1차로 급한 마감을 끝내고 그간 못 읽은 >을 다 읽었다.지금까지 읽은 디자인 서적들은 대부분 이론서였는데 오늘 완독 한 은 에세이책이라 환기가 되기도 하고,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스스로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어느 순간 일정을 핑계로 새로운 시도를 잘하지 않고 자가복제하듯 작업해오고 있지 않은지 또 스스로 정한 작업기한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보며 프로의식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기타 등등 말이다.그리고 난 확실히 나태해진 게 맞았다. 미친놈. 처음 프리랜서일을 시작했을 때는 간절했었는데 지금은 계속 일이 들어오니 배가 불러졌다. 지금 이렇게 내 공간을 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모두 주변인들의 도움과 운 때문이라는 걸 잊고 말이다. 삶이 편해지니 자만하게 되고 나태해지고 또 고여져..

D+18 밤샘 작업&강의 수강

자매들끼리 진행 중인 평일 1일 1강 듣기. 밤샘 마감 중이지만 벌금을 내지 않기 위해 오늘도 박찬욱 감독님 강의를 수강했다. 각본 구상을 위한 방법끊임없이 질문하라논리의 사슬을 이어라주제나 메세지를 먼저 생각하지 마라재미난 이야기를 만드는데 집중하라이 이야기가 왜 이야기가 재밌었다고 생각되는지, 왜 마음에 드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라.여기서 나오는 답이 나의 주제다.짧지만 임팩트 있는 강의. 이 강의 하나만으로도 구독료가 아깝지 않다는 댓글이 공감 간다.

D+16 강의 자료 준비

편집디자인 강의를 진행하게 되어 작성 중. 1주 1회(2시간), 총 2회(4시간) 안에 어떻게 정리해야 사람들이 직접 책을 만들 수 있을까?대학생 때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이 편집과 타이포그래피 수업이라서 감이 잡힐 듯하면서도 잡히지 않는다. 내가 그때 무엇이 가장 어려웠을까? 우선 대학생 때 두 과목을 어려워했던 이유는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무런 힌트 없이 미로를 빠져나가는 것만 같이 막막해서 기피했던 것 같다.하지만 그때도 단락의 종류 같은 기본 개념은 알려주긴 했다. 그렇지만 그뿐이었다. 당시 수업에서 나는 좋은 타이포그래피의 기준을 알지 못했었다. 지금은 따로 공부를 하며 알게 됐지만 잘된 타이포그래피가 뭐고 어떻게 만든다는 건지 몰라서 더 ..

D+15 홍대 나들이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그러나 이번 나들이는 좀 더 특별하다. 웹툰 김공룡 작가님의 팝업스토어를 보러 간다. 팝업카페인가? 카페에서 굿즈등을 판매하는 행사는 처음 가봐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몇 년 전에 추천받아서 웹툰으로 몇 편보다 말았는데 웹툰보다는 웹소설 파라 추천해 준 지인이 같이 보자고 해서 따라갔다. 그림체가 귀엽기도 했고 지인이 엄청 설레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따라갔다. (소매 넣기 각)굿즈는 거의 종류별로 샀는데 딱 십만 원 나옴 다행히 랜덤포카도 지인이 좋아하는 커플로 나왔다. 가챠는 정말 (이마짚)평일에 홍대 오는 건 오랜만이었는데 날씨도 좋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 즐거웠다. 언젠가 나올 내 창작물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내가 멋진 작가님들의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