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아리 3

D+37 시흥청년동아리 OT 참석 & 경기 소모임 지원사업 탈락

오늘은 시흥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OT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원에 돗자리 깔고 드러눕고 싶었다. 정말 낮잠 자기에 완벽했던 날씨. 그러나 오늘 OT에서 동아리 지원금 카드를 발급해 주기에 낮잠의 유혹을 떨쳐내고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나눠준 자료 중에 직접 작업했던 책자가 보여서 놀랐다가, 곧 주제가 청년정책 안내서인걸 깨닫고 납득했다. 한번에 70명에 가까운 청년에게 책자를 줄 수 있는 기회니 나라도 "아싸~"하면서 가져갔을 듯. 그보다 OT에서 시흥에서 아는 청년들은 다 만난 느낌이라 뭔가 묘했다. 더 이상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도 만나고 어디서 봤는지 헷갈리는 사람도 있었고, 그냥 정말 진짜 지역판 좁다(?)를 느낀 듯.그리고 이제 4월 말이 가까워지다 보니 하나둘씩 지원사업 결과들이..

D+30 시흥시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지원했던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결과가 나왔다! 우리의 동아리 이름은 그.려.용! 생각보다 접수 번호가 앞에 있어서 조금 놀랐지만 그래도 선정되어서 너무 기쁘다!! 동아리 이름은 운영중인 오픈단톡 이름인데 동아리명을 새로 정할까도 고민! OT이후로 동아리원들과 활동하면서 새로 지어도 괜찮을 것 같다. 작년에 소수로만 진행됐던 사업이라 사실 70팀은 다 채워지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1인 1동아리 원칙으로 55개면 매우 선방한 듯. OT는 4월 23일날 진행되는데 어떤 청년들이 모여있을까 굉장히 기대된다!  + 참고로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15일까지 추가 모집을 받는다한다. 70팀이 모두 채워지길!

D+25 시흥청년동아리 신청

진짜 마감 진짜 마감 진짜 죽여줘 시흥시에서 청년 동아리 모집을 해서 신청했다.  사실 22년도부터 포켓몬 수집하듯 시흥 창작자분들을 모아 소소하게 오픈카톡방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24년도부터 좀 더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싶어 오프 모임 등을 진행했다.  결심한 것보다 스스로의 능력 부족으로 활발히 운영하지는 못했지만 올해 1월 멤버들과 수원캐릭터디자인페어에 참여하기도 했고, 하고싶은 활동이 생겨서 총 7명의 동아리 인원을 모을 수 있었다! (천사님들 사랑합니다.) 모임을 꾸리며 느끼는 것은 모일 공간도 중요하지만 중심 활동이 있는 것이 참 중요하더라. 이번에 70팀이 지원하는데 꼭 선정되어서 블로그에 활동을 자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아직 시크릿(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