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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7 시흥청년동아리 OT 참석 & 경기 소모임 지원사업 탈락

오늘은 시흥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OT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원에 돗자리 깔고 드러눕고 싶었다. 정말 낮잠 자기에 완벽했던 날씨. 그러나 오늘 OT에서 동아리 지원금 카드를 발급해 주기에 낮잠의 유혹을 떨쳐내고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나눠준 자료 중에 직접 작업했던 책자가 보여서 놀랐다가, 곧 주제가 청년정책 안내서인걸 깨닫고 납득했다. 한번에 70명에 가까운 청년에게 책자를 줄 수 있는 기회니 나라도 "아싸~"하면서 가져갔을 듯. 그보다 OT에서 시흥에서 아는 청년들은 다 만난 느낌이라 뭔가 묘했다. 더 이상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도 만나고 어디서 봤는지 헷갈리는 사람도 있었고, 그냥 정말 진짜 지역판 좁다(?)를 느낀 듯.그리고 이제 4월 말이 가까워지다 보니 하나둘씩 지원사업 결과들이..

D+36 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 기여자 가입

부업으로 핫한 미리캔버스 기여자. 시안 작업하면서 버려지는(?) 소스가 아까워서 수익도 낼 겸 가입했다! 예전에 비슷한 서비스에 가입해서 활동했던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수익이 나지 않아서 초기에 조금만 활동하고 더 이상 활동하지 않았다. 활발하게 올리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 생각보다 업로드 절차가 매우 간편해서 포폴 정리하면서 업로드하려고 한다! 심사는 8일 정도 소요된다는데 언제 처리될지 궁금. 수정만 없었으면 좋겠다... 창작을 위해 일하자! 👊 티끌 모아 태산이다!

D+35 리노컷 도장 원데이 클래스

오늘은 동생과 함께 리노컷 도장 원데이 수업을 들었다. 인스타릴스에서 도장으로 컷만화를 찍는 영상을 보게 되어서 좀 찾아봤더니 알고리즘에 딱 떠서 신청! 알고리즘 진짜 너무너무 무섭다. 내 지갑에 해로움 강사님은 세컨드 찬스 스튜디오 대표님이셨다. 홍보 이미지가 고양이 도장이었던 거 같은데 고양이에 홀려서 신청한 것도 있는 것 같음.작가님의 도장 그림을 보면 친근하고 온기가 느껴지는데 딱 작가님 같았다. (도장이랑 얼굴보는 순간 납득된다) 클래스에서 파는 도장은 지우개 도장같이 말랑한 고무보다 딱딱한 고무여서 더 힘들다 했다. 내가 왜 초등학생 때도 도장을 안 팠는지 1n년생 뒤에 알게 됐다. 왜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걸까...? 사실 도장 깎는 행위는 재밌긴 했다. 잘 뜯겼을 때의 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