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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1 오조오억년만의 도트

내 맘대로 찍은 유리질감. 강사님 시안에 비하면 5% 부족한 느낌이지만 수면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빨리 블로그 글 쓰고 책도 읽어야 한다. + 도트를 찍는데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들길래 뭘까 했더니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도트를 찍어서 그런 거였다. 내일은 다시 왼손으로 도트 도전! (그리고 손목 침을 맞으러 가야겠다)

D+30 시흥시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지원했던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결과가 나왔다! 우리의 동아리 이름은 그.려.용! 생각보다 접수 번호가 앞에 있어서 조금 놀랐지만 그래도 선정되어서 너무 기쁘다!! 동아리 이름은 운영중인 오픈단톡 이름인데 동아리명을 새로 정할까도 고민! OT이후로 동아리원들과 활동하면서 새로 지어도 괜찮을 것 같다. 작년에 소수로만 진행됐던 사업이라 사실 70팀은 다 채워지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1인 1동아리 원칙으로 55개면 매우 선방한 듯. OT는 4월 23일날 진행되는데 어떤 청년들이 모여있을까 굉장히 기대된다!  + 참고로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15일까지 추가 모집을 받는다한다. 70팀이 모두 채워지길!

D+29 아이패드 드로잉 강의 수강&서포터즈 신청

파워 찍먹파. 아직까지 완강한 강의 0) 최근에 자주 듣는 강의는 일러스트레이터 류기사님의 드로잉 강의다. 덕분에 몰랐던 프로크리에이티드 기능도 알게 되고 (사람들은 이 기능들을 어떻게 안거지. 안내서라도 본 건가? 손가락 터치 숫자에 따라 기능 다른 건 어떻게 아는 거야) 그림을 그리는게 재미있다. 사실 지금 배워서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강의는 3D인데, 들으려는 3D 강의 수가 100강 가까이라 필사적으로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올해 꼭 하긴 해야함. 리얼루 그래도 4월에는 완강을 하나라도 하고 싶은데. 그때그때 보고싶은걸로 정하지 말고 다음 주부터는 무조건 도트만 올인해야곘다.     그리고 활동지인 시흥에서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라 지원했다. 평소 주변에서 시흥시 홍보관 아니냐는 소..

D+28 산돌 <디자이너 토크:함지은 북디자이너> 강연

몇 년간 계속 이용하고 있는 (그리고 주식도 사고 있는) 산돌에서 북디자이너 함지은 강연을 진행한다길래 바로 신청했다. 동반 1인까지 함께 들을 수 있어서 같은 모임원분인 L님과 함께 듣기로 했다. 완전 설렘 백배! 집순이에게 너무 벅찬 서울행이지만 어찌어찌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돌 본사(본사 맞겠지?)에 도착했다. 강연이 7시 반에 시작하는데 15분쯤에 도착해서 바로 강연장으로 이동했다. 자리가 선착순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서 강연시간에 딱 맞춰왔으면 서서 들을 뻔했다. 강연까지 시간이 떠있어서 미리 세팅된 작업물들을 구경했다. 오랜만에 내 눈이 "이게 디자인이지!"라고 외치는 듯했다. 높은 퀄리티의 작업물들. 인풋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매몰되지 않는다. 강연은 쉬는 ..

D+27 레이저조각기 강의 완료

두근두근 떨렸던 강의를 마쳤다.  이번에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한 강의는 . 만 15세~2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협업마을의 레이저 조각기 장비를 활용해 우드 캘린더 혹은 우드 모빌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오전 10시부터 모여 청년협업마을의 콘텐츠 제작실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직접 레이저 조각기로 시제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까지 수업자료 PPT 만든 것은 안 비밀)   강의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은가 내용이 잘 전달되고 있나 걱정이 많았는데 도우미로 함께해 준 언니가 매우 잘했다고 칭찬해 줘서 한시름 놓았다. (웬만한 것에 칭찬하지 않는 언니에게 인정받다니 평타 이상은 한 듯.)   작년에는 크로키 강의와 사람책 강연, 올해는 편집디자인과 레이저 조각기라는 새로운 분..

D + 26 단체워크숍

오늘은 로 만난 우리 취창업 동아리! ‘아티스트웨이’의 단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원 필참이라 오랜만에 멤버들 얼굴을 보니 반가웠다.사실 단체워크숍이라고 헀을 때 별로 기대가 없었다. 전문적인 워크숍에 참여해 본 경험이 없기도 했고 대외활동은 물론 체계 있는 직장경험도 없었어서 그냥 팀워크 향상이란 말로 협동게임 같은 걸 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하지만 이번에 진행한 워크숍은 찐이었다. 이 단체 워크숍을 통해서 우리는 단체의 중심이 생겼다!워크숍은 아래 흐름으로 진행됐다.단체워크숍 순서워크숍 진행자를 포함한 멤버 소개 및 (워크숍에 대한) 각자의 기대&목표 말하기동아리(단체)에 지원한 계기 말하기단체에 대한 키워드 뽑기 및 투표선정된 키워드를 활용한 단체 설..

D+25 시흥청년동아리 신청

진짜 마감 진짜 마감 진짜 죽여줘 시흥시에서 청년 동아리 모집을 해서 신청했다.  사실 22년도부터 포켓몬 수집하듯 시흥 창작자분들을 모아 소소하게 오픈카톡방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24년도부터 좀 더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싶어 오프 모임 등을 진행했다.  결심한 것보다 스스로의 능력 부족으로 활발히 운영하지는 못했지만 올해 1월 멤버들과 수원캐릭터디자인페어에 참여하기도 했고, 하고싶은 활동이 생겨서 총 7명의 동아리 인원을 모을 수 있었다! (천사님들 사랑합니다.) 모임을 꾸리며 느끼는 것은 모일 공간도 중요하지만 중심 활동이 있는 것이 참 중요하더라. 이번에 70팀이 지원하는데 꼭 선정되어서 블로그에 활동을 자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아직 시크릿(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