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디자인 강의를 마쳤다. 오늘은 인디자인 실습으로 2시간을 꽉 채웠다! 두둥!
첫째 주에는 주로 이론을 나가기도 했고 실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피씨가 한정적이라서 샘플을 만들어서 배포했다. 샘플 덕에 진도를 수월하게 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만약 샘플이 없었다면 배로 혼란스러울 뻔했다(식은땀).
아직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것을 나누고 사람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학도 공부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학생 때 강의 좀 많이 들을 걸 후회된다. 수능 EBS도 잘 안 봤는데 지금이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다 하하.
아무튼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그땐 회차를 늘려서 더 많은 걸 알려드려야지!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읽은 책은 디자인사전이다.
많지 않지만 사람책 강연 등 강의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단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애매모호한 표현을 쓰면 나 스스로도 설명이 꼬여 힘들어지지만 자칫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진짜인 것처럼 전달될 수 있다. 오늘도 설명을 하는데 몇 번 말이 꼬여서 긴장했다.
새로 읽을 책은 타이포그래피 사전으로 650P 이상의 엄청난 녀석. 매일 10페이지씩 읽는다 해도 정복까지 2달이 넘게 걸리는 독한(?) 녀석으로 시작은 미비해도 끝은 창대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도전해 본다.
대장정 시작이다!
타이포그래피 사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지금 현실에서는 지식의 부족, 잘못되거나 부주의한 언어 습관으로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학문 분야에서 이러한 불통은 학문 발전을 저해하고 연구 기반을 허무는 원인이 된다. 『타이포그래피 사전』은 타이포그래피 전문가 20여 명이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온 타이포그래피 용어 1,925개를 일관된 기준으로 정리한 사전이다. 이는 한국의 타이포그래피 전문가들이 스스로 나서서 자기 분야의 토대를
- 저자
-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 출판
- 안그라픽스
- 출판일
- 20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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