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삶/창작자로 살기

D+6 비상주 사무실 계약

marmong 2025. 2. 27. 03:47

곧 사무실 계약만료. 새로운 사무실(주소)을 구해야 한다!

입주 중이던 사무실이 크기도 꽤 넓고 뷰도 좋고 신축임에도 공실로 인하여 저렴해서 좋았으나, 6시 이후로 냉난방은 물론 온수도 나오지 않아 재계약은 더 하지 않기로 했다.

주로 오후~밤에 작업을 하는데 냉난방이 안되니 불편하기도 하여도 근린시설이라 몇 번 이용하지 않았는데도 기본 관리비가 10만 원이 넘게 나온다! 매우 아깝다!

그래서 올해는 작업실 겸 자취방(먹고 일하고 씻고 자고 올인원) 구했는데 거주지 주소를 사업장주소로 하기 그래서 비상주사무실을 알아봤다.

비상주사무실은 거의 사무실 월세로 1년을 이용할 수 있다! 작년에는 주변에 없었는데 1년이 지나니 여럿 생겼더라. 그리고 마침 이벤트 할인을 하는 곳이 있어 바로 계약을 진행했다.

비대면 계약도 가능한 시대. 짱이다


계약을 마치고 바로 홈텍스로 사업자등록정정신고를 했는데 다음에는 그냥 세무서에 가서 하려 한다. 세무서는 가는 게 귀찮을 뿐 당일에 신고가 되는데(물론 일도 세무사님이 해준다!) 온라인은 1-2일이 걸리기도 하여도 무엇보다 홈텍스… 사업을 하면 떼려야 뗄 수 없는 친구지만 거부감이 든다. 행정 싫어 싫어

이것 외에도 사무실 책들도 옮기고 유튜브 찍는다고 샀던 거치대도 나눔 하고 지원사업 면접도 보고 재테크 수업도 듣고 야근하고 진짜 바빴다.

F급 체력에게 너무 고난한 주간이다. 살려줘.

그래도 내일은 독서금지가 풀린다…

내일의 내가 살아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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