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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작가 도전! 창작으로 먹고살기

대학생 때부터 어쩌다 사업자를 내며 디자인 스튜디오를 꾸린 지 올해 6년 차(를 향해가는 중).그리고 30대가 됐다.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을 뿐인데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면서 "이대로 살아도 될까?"란 생각이 들었다. 2년 차까지는 거의 부업이었지만 이제는 본업이 되어버린 디자인. 이제 나름대로 혼자 먹고 살 정도는 벌고 있고 (망해버린 소비습관으로 모은 돈은 적지만) 인지도도 쌓이고 있다.또 맥락을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이를 시각언어(혹은 다른 언어와 매체)로 풀어가는 디자인의 매력도 알아가고 있고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또 작년 12월 말부터 란 모임에 참여하면서 나는 깨달았다.  나는  (디자이너보다) 나의 상상과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

처음이자 마지막 블로그 챌린지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SNS는 다 건드는 5년차 프리랜서. 이모티콘을 얻기위해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 챌린지에 탑승한다. 5년동안 구르며 기록이 곧 콘텐츠다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앞으로 매일은 아니더라도 블로그에 그것이 무엇이든 기록하고자한다. 무엇이든 잡탕에서 시작해서 골라지는 법이지. 우선 디자인이 깔끔해서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마음에 든다.이모티콘만 더 많아지면 소원이 없겠다. 처음은 짧고 간결하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