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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6 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 기여자 가입

부업으로 핫한 미리캔버스 기여자. 시안 작업하면서 버려지는(?) 소스가 아까워서 수익도 낼 겸 가입했다! 예전에 비슷한 서비스에 가입해서 활동했던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수익이 나지 않아서 초기에 조금만 활동하고 더 이상 활동하지 않았다. 활발하게 올리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 생각보다 업로드 절차가 매우 간편해서 포폴 정리하면서 업로드하려고 한다! 심사는 8일 정도 소요된다는데 언제 처리될지 궁금. 수정만 없었으면 좋겠다... 창작을 위해 일하자! 👊 티끌 모아 태산이다!

D+35 리노컷 도장 원데이 클래스

오늘은 동생과 함께 리노컷 도장 원데이 수업을 들었다. 인스타릴스에서 도장으로 컷만화를 찍는 영상을 보게 되어서 좀 찾아봤더니 알고리즘에 딱 떠서 신청! 알고리즘 진짜 너무너무 무섭다. 내 지갑에 해로움 강사님은 세컨드 찬스 스튜디오 대표님이셨다. 홍보 이미지가 고양이 도장이었던 거 같은데 고양이에 홀려서 신청한 것도 있는 것 같음.작가님의 도장 그림을 보면 친근하고 온기가 느껴지는데 딱 작가님 같았다. (도장이랑 얼굴보는 순간 납득된다) 클래스에서 파는 도장은 지우개 도장같이 말랑한 고무보다 딱딱한 고무여서 더 힘들다 했다. 내가 왜 초등학생 때도 도장을 안 팠는지 1n년생 뒤에 알게 됐다. 왜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걸까...? 사실 도장 깎는 행위는 재밌긴 했다. 잘 뜯겼을 때의 쾌감..

D+31 오조오억년만의 도트

내 맘대로 찍은 유리질감. 강사님 시안에 비하면 5% 부족한 느낌이지만 수면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빨리 블로그 글 쓰고 책도 읽어야 한다. + 도트를 찍는데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들길래 뭘까 했더니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도트를 찍어서 그런 거였다. 내일은 다시 왼손으로 도트 도전! (그리고 손목 침을 맞으러 가야겠다)

D+30 시흥시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지원했던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결과가 나왔다! 우리의 동아리 이름은 그.려.용! 생각보다 접수 번호가 앞에 있어서 조금 놀랐지만 그래도 선정되어서 너무 기쁘다!! 동아리 이름은 운영중인 오픈단톡 이름인데 동아리명을 새로 정할까도 고민! OT이후로 동아리원들과 활동하면서 새로 지어도 괜찮을 것 같다. 작년에 소수로만 진행됐던 사업이라 사실 70팀은 다 채워지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1인 1동아리 원칙으로 55개면 매우 선방한 듯. OT는 4월 23일날 진행되는데 어떤 청년들이 모여있을까 굉장히 기대된다! + 참고로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15일까지 추가 모집을 받는다한다. 70팀이 모두 채워지길!

D+29 아이패드 드로잉 강의 수강&서포터즈 신청

파워 찍먹파. 아직까지 완강한 강의 0) 최근에 자주 듣는 강의는 일러스트레이터 류기사님의 드로잉 강의다. 덕분에 몰랐던 프로크리에이티드 기능도 알게 되고 (사람들은 이 기능들을 어떻게 안거지. 안내서라도 본 건가? 손가락 터치 숫자에 따라 기능 다른 건 어떻게 아는 거야) 그림을 그리는게 재미있다. 사실 지금 배워서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강의는 3D인데, 들으려는 3D 강의 수가 100강 가까이라 필사적으로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올해 꼭 하긴 해야함. 리얼루 그래도 4월에는 완강을 하나라도 하고 싶은데. 그때그때 보고싶은걸로 정하지 말고 다음 주부터는 무조건 도트만 올인해야곘다. 그리고 활동지인 시흥에서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라 지원했다. 평소 주변에서 시흥시 홍보관 아니냐는 소..

D+28 산돌 <디자이너 토크:함지은 북디자이너> 강연

몇 년간 계속 이용하고 있는 (그리고 주식도 사고 있는) 산돌에서 북디자이너 함지은 강연을 진행한다길래 바로 신청했다. 동반 1인까지 함께 들을 수 있어서 같은 모임원분인 L님과 함께 듣기로 했다. 완전 설렘 백배! 집순이에게 너무 벅찬 서울행이지만 어찌어찌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돌 본사(본사 맞겠지?)에 도착했다. 강연이 7시 반에 시작하는데 15분쯤에 도착해서 바로 강연장으로 이동했다. 자리가 선착순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서 강연시간에 딱 맞춰왔으면 서서 들을 뻔했다. 강연까지 시간이 떠있어서 미리 세팅된 작업물들을 구경했다. 오랜만에 내 눈이 "이게 디자인이지!"라고 외치는 듯했다. 높은 퀄리티의 작업물들. 인풋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매몰되지 않는다. 강연은 ..

D+27 레이저조각기 강의 완료

두근두근 떨렸던 강의를 마쳤다. 이번에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한 강의는 . 만 15세~2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협업마을의 레이저 조각기 장비를 활용해 우드 캘린더 혹은 우드 모빌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오전 10시부터 모여 청년협업마을의 콘텐츠 제작실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직접 레이저 조각기로 시제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까지 수업자료 PPT 만든 것은 안 비밀) 강의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은가 내용이 잘 전달되고 있나 걱정이 많았는데 도우미로 함께해 준 언니가 매우 잘했다고 칭찬해 줘서 한시름 놓았다. (웬만한 것에 칭찬하지 않는 언니에게 인정받다니 평타 이상은 한 듯.) 작년에는 크로키 강의와 사람책 강연, 올해는 편집디자인과 레이저 조각기라는 새로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