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했던 마플샵 크리에이터를 신청했다.
사실 작년부터 온라인 상품판매는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굿즈가 아닌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려고 했었고, 자사몰 욕심이 있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아닌 아임웹으로 사이트를 만들었었다.
아임웹으로 대충 디자인과 환경세팅(생각보다 진짜 할 게 많더라), PG사 연결까지 다 완료했으나 판매할 디자인의 단가 설정이 어려워서 미루다 보니 어느새 만료가 돼버렸다. 계속 짬이 안나 결국 중간에 환불하려 했으나 환불 안됨 ㅠ
하지만 내가 원하는 창작으로 돈을 벌려면 그게 전자책이든 굿즈든 뭐든 팔 곳이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자사몰은 힘드니 그 대책으로 마플샵을 선택했다.
자사몰을 만들지 않은 이유(아임웹, 스마트 스토어)
1. 본업을 하면서 창작하고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함
2. 시제품 제작 부담 (업체 찾기도 힘들고 보통 샘플비는 더 비싸다)
3. 상세페이지 제작 등 홈페이지 관리 어려움
마플샵은 내가 마플샵 상품만 등록해놓으면 직접 제작 및 배송까지 해줘서 부담이 적을 것 같아 신청했다.
상품등록도 일단 그림만 있으면 목업도 바로 되고 상세페이지도 딱히 작업하지 않아도 되어서 매우 편하다(진심 아임웹 자사몰에 비해 100배 더 쉽다).
개인적으로 내가 그린 그림으로 굿즈가 만들어지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사실 아무 생각 없이 좋아서 그린 그림이었는데 목업을 보다 보니 다음에는 만들고 싶은 굿즈에 맞게 그려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시작하기 미션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고, 전자책 등 디지털 상품과 내가 따로 갖고 있는 상품(크리에이터 상품)도 판매가 가능해서 놀랍다.
첫 시작이라 물품도 매우 적고 내 블로그나 SNS를 아는 사람들만이 마플샵 개설을 알겠지만, 시작해 놓으면 앞으로는 성장만 있기에 기대된다.
올해 한페이지는 다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아자아자 파이팅!
+ 나의 마플샵 사이트 https://marpple.shop/kr/mar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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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 메뉴바 로고 자리에 있는 그림이 jpg라 흰 박스가 보인다. png로 바꿔서 교체해야지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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